[날씨] 초미세먼지 유입, 오후부터 차츰 해소…큰 추위 없어
새벽에 국외 초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됐습니다.
현재 일부 남부를 제외한 전국의 공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는 가운데 경기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발효됐습니다.
인천은 현재 먼지 수치가 세제곱미터당 67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대비 두 배를 웃돌고 있는데요.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차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며 먼지는 동쪽으로 밀려나겠습니다.
서쪽지역은 오후 중에 공기질이 회복되겠고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쪽 지역은 오늘 오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은 공기질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청정하겠습니다.
오늘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평년 기온을 웃도는 온화한 날씨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서울은 영하 1도, 부산은 2.7도로 출발했고요.
낮에는 서울 4도, 광주 10도 등 어제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모레 일요일에는 전국에 눈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오전에 중북부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남부 지방으로도 눈과 비가 확대하겠습니다.
눈, 비는 모레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 눈비가 지나고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며 날이 크게 추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공기질_나쁨 #온화 #주말날씨 #눈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